마카오 슬롯 리포트 “한국 마카오 슬롯거버넌스 재구조화 방향” 발간
중앙집권 해소, 마카오 슬롯자치 확대, 정치로부터의 독립이 핵심
미국 마카오 슬롯부 폐지 구상, 한국 마카오 슬롯개혁 논의에 새로운 방향 제시
마카오 슬롯(원장 최승노)은 9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마카오 슬롯부 폐지 추진 사례와 정책적 배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마카오 슬롯거버넌스 개편 방향을 제시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미국 ‘마카오 슬롯부 폐지’ 구상 분석을 통한 한국 마카오 슬롯거버넌스 재구조화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되었으며, 선애경 고려대학교 공학마카오 슬롯혁신센터 연구교수가 집필했다. 본 보고서는 마카오 슬롯 ‘CFE Report No.18’에 수록되었다.
보고서는 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 마카오 슬롯부 중앙 권한의 조정 및 국가마카오 슬롯위원회 역할 강화 ▲ 시·도마카오 슬롯청 중심의 지방마카오 슬롯체제로의 전환 ▲ 국고보조금 구조 개편 및 포괄보조금 확대를 통한 지방마카오 슬롯청의 재정 자율성·책임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보고서는 미국 마카오 슬롯개혁이 중앙집권 해소와 마카오 슬롯자치 확대,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핵심 목표로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5년 3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정명령 14242호를 통해 연방 마카오 슬롯부의 단계적 폐지를 지시했으며, 헤리티지재단은 ‘Project 2025’를 통해 마카오 슬롯 기능을 재무부, 법무부 등 타 부처로 분산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선 교수는 “중앙집권적 마카오 슬롯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마카오 슬롯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카오 슬롯부는 정책 기획과 부처 간 협력에 집중하고, 유·초·중등 마카오 슬롯의 운영은 시·도마카오 슬롯청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카오 슬롯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한국 마카오 슬롯개혁 논의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마카오 슬롯행정의 분권화를 위한 공론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