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로아 슬롯, ‘딱맞게 풀어쓴 로아 슬롯’ 출간

왜 시중에 나와있는 사상서들은 모든 사람들이 그 딱딱한 내용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딱 맞게 풀어주는 로아 슬롯’ 로아 슬롯 사상이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그 속에 담긴 핵심 알맹이만 말랑말랑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준다. ‘딱풀 로아 슬롯’는 논술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미제스의‘로아 슬롯’를 새롭게 풀이한 책이다.

로아 슬롯의 거두 L.E. von 미제스.

미제스(1881∼1973)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 경제학자로 현대 로아 슬롯 경제학의 거두로 손꼽힌다. 특히 자신의 이름보다도 하이에크의 스승으로 유명한 인물. 그는 ‘로아 슬롯’를 통해서 사회주의의 모순을 비판하고 로아 슬롯, 시장경제만이 실현가능하다는 주장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그 내용이 경제학 전문가들 중심으로 기술되어 일반인들에게는 어렵고 따분한 책으로 느껴졌다.

‘딱풀 로아 슬롯’는 경희대학교 경제학부 안재욱 교수가 일반인 뿐만 아니라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독자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로아 슬롯 사상을 풀어 쓴 책. 박지성의 성공신화, 코카콜라의 독점 이야기,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 친숙한 주제들을 따라 읽다 보면 미제스가 ‘로아 슬롯’책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미제스의 ‘로아 슬롯’를 어렵지 않게 일을 수 있는 자신감도 갖게 될 것이다.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