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은 응답 학생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대기업을 ‘좋아한다’(42.2%)거나 ’매우 좋아한다’(11.0%)고 밝혔고 대기업에 반감을 표시한 응답은 ’싫어한다’(6.5%)와 ’매우 싫어한다’(1.9%)를 합해 8.4%에 불과했다.

기업이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74%의 대학생들이 ’이윤창출’이라고 답했으며, ’일자리 만들기’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23.3%로 뒤를 이었다. ’사회공헌’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성장과 복지 가운데 정부가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한 슬롯사이트성장’을 든 학생이 84.7%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했다.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 자유주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학점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2학기까지 연세대·서강대·부산대·전남대 등 전국 56개교 1만8600명이 수강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