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재 뉴라이트재단 이사 “국민의 공영슈 의 슬롯 머신이라면서 실제론 주인이 없어”
“늘 공영방송은 국민의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 주인이 없다. 주인이 없다 보니 슈 의 슬롯 머신는 국민세금을 지원받으면서도 방만 경영을 하게 되고,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도 않는다.”
최홍재(사진) 뉴라이트재단 이사는 최근 슈 의 슬롯 머신에 기고한 ‘피할 수 없는 이념방송과의 싸움’이란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송사의 민영화를 통해 진정한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는 A4용지 5쪽 분량의 글에서 이런 주장을 하게 된 근거인 ‘이념슈 의 슬롯 머신의 폐해’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TV 시사프로그램 앵커의 발언은 1 대 27로 탄핵 찬성과 반대의 비율을 보였다. 뉴스량 인터뷰 인용 화면 등을 종합하면 그건 공영방송이 아니라 특정세력의 선무(宣撫)방송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는 “이 선동슈 의 슬롯 머신은 불행하게도 (광우병 파동으로) 2008년 한국의 봄을 폐허로 만들어 버렸다”며 “이념노조에 장악되다시피 한 MBC 등에 합리적인 토론의 광장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임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또 2002년 대선 당시 슈 의 슬롯 머신이 이른바 ‘병풍(兵風)’을 일으키는 바람에 유력 야당후보의 지지율이 최대 11.8%나 하락해 당락이 바뀌었다며 이를 ‘총소리 없는 쿠데타’라고 표현했다.
최 이사는 “한 줌의 선동가가 우리의 이성을 옥죄고, 합리를 파괴해 결국 나라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합리적인 토론광장을 만들자”며 “(이를 위해) 공영슈 의 슬롯 머신을 이념의 사유물로 여기는 자들과의 싸움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과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정책국장 등을 지낸 이른바 ‘386 운동권’ 출신인 그는 몇 년 전부터 한국사회 좌파 세력에 맞서 ‘뉴라이트 운동’을 벌여왔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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