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사진)가 자유경제원의 ‘2016 자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유인상은 한국 사회에 올바른 자유주의 정착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및 이승만학당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가 최근 정규재TV 자유시장경제 프로그램인 극강에서 강연한 ‘환상의 나라’ 역사 시리즈는 조회 수 24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대표 저서로는 《대한민국 역사》 《대한민국 이야기》 《수량경제사로 다시 본 조선후기》 등이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