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개혁, 슈 의 슬롯 머신 역할 조정 및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시사점 커

자유기업원 리포트 “미국 ‘슈 의 슬롯 머신 폐지’ 구상 분석을 통한 한국 교육거버넌스 재구조화 방향” 발간

중앙집권 해소, 교육자치 확대, 정치로부터의 독립이 핵심

미국 슈 의 슬롯 머신 폐지 구상, 한국 교육개혁 논의에 새로운 방향 제시

미국의 교육개혁을 교훈으로 국가교육위원회 의사결정 기능 강화 및 중앙·지방정부간 교육거버넌스 재설계 필요성을 제기하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미국의 교육개혁 실험은 교육 권한을 국가가 아닌 지역과 학부모에게 돌려주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5년 3월 행정명령 14242호를 통해 연방 슈 의 슬롯 머신의 단계적 폐지를 명령했고, 미국 헤리티지재단은 『Project 2025』를 통해 교육기능을 재무부, 법무부 등으로 분산시키는 구체안을 제시했다.

본 리포트는 미국의 사례를 참고해, ▲ 슈 의 슬롯 머신의 중앙 권한 조정 및 국가교육위 역할 강화 ▲ 시·도교육청 중심 지방교육체제 전환 ▲ 국고보조금 재구조화 및 포괄보조금 전환 등 지방교육청의 재정자율성·책임성 확대 등을 제안했다.

선 교수는 중앙집권적 교육행정의 한계를 지적하며,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슈 의 슬롯 머신 기능의 재정립과 권한 분산은 한국 교육개혁의 우선과제”라고 밝혔다. 슈 의 슬롯 머신는 국가 차원의 정책 기획과 부처 간 협력에 집중하고, 유·초·중등 교육의 운영은 시·도교육청에 이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은 6월 9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슈 의 슬롯 머신 폐지 추진과 이를 둘러싼 정책적 배경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교육거버넌스 개혁 방향을 제시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리포트는 선애경 고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교수가 집필했으며, 「CFE Report No.18」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