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지상파 슈 의 슬롯 머신3사 시장점유율 81%‘…일간지 신문3사는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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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업원 2009-03-13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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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SBS 등 지상파 슈 의 슬롯 머신 3사의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 여론 독점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장경제 전문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은 12일 ‘슈 의 슬롯 머신과 신문 시장의 현황과 개혁과제’ 보고서에서 2007년 매출액 기준으로 이들 슈 의 슬롯 머신 3사의 지상파 슈 의 슬롯 머신 시장 점유율이 81.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동아 조선 중앙일보 등 신문 3사가 전국 일간지 시장에서 같은 해 차지한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 55.8%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슈 의 슬롯 머신 시장을 지상파 슈 의 슬롯 머신뿐 아니라 유선슈 의 슬롯 머신과 위성슈 의 슬롯 머신, 슈 의 슬롯 머신채널사용사업 등을 모두 포함한 광의의 개념으로 보면 슈 의 슬롯 머신 3사의 시장 점유율은 30.0%가 된다. 경제지와 스포츠신문, 지방지 및 영자지 등을 모두 포함한 광의의 신문 시장에서 신문 3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6.9%다.
이 보고서는 “실제 점유율 비교에서는 협의의 의미로 분석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하다”며 “이런 의미에서 슈 의 슬롯 머신 3사의 점유율 81.1%는 공정거래법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기준인 75%를 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07년 신문 3사의 직원 1인당 매출액은 5억8000만 원인 데 비해 슈 의 슬롯 머신 3사의 1인당 매출액은 4억3000만 원으로 나타나 신문 3사가 슈 의 슬롯 머신 3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장강명 기자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