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 Home

[보도] 슬롯 꽁 머니이 반기업 정서 낮춘다

글쓴이
자유기업원 2008-01-03 , 헤럴드생생뉴스, @
시장슬롯 꽁 머니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의 반기업 정서가 낮게 나타났다.
자유기업원은 3일 대학시장슬롯 꽁 머니강좌를 수강한 대학생 2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대학생의 74%가 기업의 주 목적으로 이윤창출을 꼽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만들기와 사회공헌은 각각 23.3%와 2.7%로 조사됐다.

이는 노조간부와 시민단체 간부의 74%와 53%가 이윤 사회환원을 기업의 최우선 목적으로 꼽은 지난해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다. KDI 조사에서는 노조와 시민단체 간부 뿐 아니라 50%의 공무원과 교사도 이윤의 사회환원이 기업의 최우선 활동 목적이라고 답했다.

시장슬롯 꽁 머니 강의를 들은 대학생들은 반기업 정서 또한 낮게 나타났다. 응답 학생의 8%만이 반기업 정서를 보인 것. 절반이 넘는 대학생은 대기업에 대해 비교적 호감을 보였다.
자유기업원 관계자는 “시장슬롯 꽁 머니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은 이윤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정부의 역할도 복지확대보다는 슬롯 꽁 머니성장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자유기업원이 주관하는 대학슬롯 꽁 머니 강좌를 수강한 연세대, 서강대, 부산대, 전남대, 인천대 등 전국19개 대학 2241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학시장경제강좌는 2003년부터 자유기업원이 전국의 대학에 시장경제, 자유주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개설한 학점강좌로 2007년 2학기까지 총 56개교 에서 1만8600명이 수강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m.com)